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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정보

자동차 엔진경고등 뜨는 원인: 주유 시 반드시 시동 꺼야 하는 이유(시동 안 걸리는 이유: 5만 원 주유하려다가 250만 원 날릴 수 있음)

by 역발상 20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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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주유 시 시동을 안 끄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운이 나쁘면 5만 원 주유하려다가 250만 원 날리는 수가 있음.

오늘은 자동차 주유 시 시동을 반드시 꺼야 하는 이유를 알아본다.

 

 

1. 엔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음.

시동을 켠 채 주유를 하면 차량이 가스가 샌다고 판단, 엔진 경고등이 켜지고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이때 정비소에 차를 가져가도 별 이상이 없다며 돈은 돈대로 지불하고 찝찝하게 돌아와야 한다.

이러고도 한동안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해서 한동안 운전을 못 하거나 엔진을 교체하는 경우가 있는데,

시동을 끄지 않고 주유를 한 것이 의심된다면

시동을 끈 상태에서 주유구를 몇 분간 열어두어 가스가 빠져나가게 해본다.

이후에도 계속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그때는 정비소를 찾는 게 좋다.

 

엔진 경고등 이미지를 기억하세요

 

 

 

2. 폭발과 화재 위험이 있음.

시동을 켜고 주유를 하면 차량에 정전기와 스파크가 일어날 확률이 높다.

당연히 폭발이나 화재가 일어날 확률도 높으므로 오래 살고 싶다면 주유 시 시동은 반드시 꺼야 함.

 

 

3.주유시 시동을 안 끄는 것 자체가 불법이다.

죄목은 '소방법 위반'.

 

*소방법 제42조 6항

: 자동차 등에 주유해야 할 때는 자동차 등의 원동기를 정지시켜야 한다.

 

이를 어길 시에는 주유업체가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그러므로 주유소에서는 시동을 꺼달라고 고객에게 요창하는 것.

(1회 50만 원, 2회 100만 원, 3회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한다.)

 

 

 

4. 자칫해서 혼유 시 바로 엔진 굿바이...

가끔 이전 차량과 착각해 혼유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럴 때 시동이 켜져 있다면 손 쓸 도리가 없다.

시동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 혼유를 했다면 시동을 켜지 말고 바로 보험사에 연락하자.

그러면 연료통을 교체하거나 기름을 다 빼내고 연료통도 세척할 수 있다.

하지만 시동이 켜져 있다면 이미 엔진은 망가졌을 것이다.

(차종마다 다르겠지만 엔진 교체 비용 대략 250만 원이라 함.)

 

 

 

 

하지만 이 모든 일은 주유 시 시동을 잘 끄면 일어나지 않음.

모두 주유할 때 시동 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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